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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‘다 맘에 안 들어’ 중2병 걸린 한국
『어쩌다 한국인』을 쓴 허태균 교수. “유례 없는 경제발전을 이뤘으면 지금의 혼란 정도는 치르고 가야 한다. 미래는 희망적으로 본다”고 했다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 어쩌다 한국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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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‘다 맘에 안 들어’ 중2병 걸린 한국
『어쩌다 한국인』을 쓴 허태균 교수. “유례 없는 경제발전을 이뤘으면 지금의 혼란 정도는 치르고 가야 한다. 미래는 희망적으로 본다”고 했다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 어쩌다 한국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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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민수 부인 강주은 "사소한 일상에 감사하는 아이,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"
“우리 아들, 언제 이렇게 컸지?” 지난 1일 아들 유진이와 서소문로를 산책하던 강주은이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며 장난을 치고 있다.[최고의 유산] 최민수 부인 강주은의 자녀교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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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이혼한 남편 괴롭히면 새 부인에게도 위자료 줘야
[일러스트 중앙일보]이혼 뒤 전 남편을 협박한 여성이 전 남편의 새 부인에게 위자료를 주게 됐다. 새 부인을 직접 협박한 것은 아니라 해도 그에게 정신적 피해를 유발했다고 법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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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주변 모두가 찰리와 스누피
저자: 찰스 슐츠 역자: 이솔 출판사: 유유 가격: 1만5000원 동그란 얼굴에 언제나 지기만 하는 소년 찰리 브라운, 개집 지붕 위에서 사색을 즐기는 지적인 강아지 스누피, 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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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‘다 맘에 안 들어’ 중2병 걸린 한국
『어쩌다 한국인』을 쓴 허태균 교수. “유례 없는 경제발전을 이뤘으면 지금의 혼란 정도는 치르고 가야 한다. 미래는 희망적으로 본다”고 했다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 어쩌다 한국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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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, 아버지를 부사장으로 알아
[사진=중앙포토]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이 초등학교 시절 부총리인 아버지 시중쉰(習仲勳)을 부사장으로 착각했다고 홍콩의 문회보(文匯報)가 10일 전했다. 시 주석이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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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건파일] 33년 만에 만난 아들은 전과 7범이 돼있었다
“떨렸죠… 안 쓰러진 게 다행이에요. 잘 살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…” 33년 만에 아들을 만난 한 50대 여성의 얘기입니다. 33년 전 남편과 이혼하며 3살 난 아들을 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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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“망고 얼음 독특” “덜 익은 과일 감점” 맛객의 혀는 날카로웠다
지난 5일 소중 카페에 맛객 모집 공지가 떴습니다.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10대 미식가를 모집한다는 내용이었죠. “애들이 맛에 대해 뭘 알아!”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음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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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거부하지 않았으니 같이 즐겼다고요?
엄을순문화미래이프 대표 불의를 참지 못하는 그녀를 우리는 김다르크(한국판 잔다르크)라 불렀다. 용감한 그녀가 성추행을 당했다. 지하철에 앉아 있는데 50대쯤 되는 남자가 그녀 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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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심리학으로 소설 읽기] 앞만 보고 달린 스칼렛, 내면은 공허한 원조 ‘알파걸’
영화 ‘바람과 함께 사라지다’(1939)의 한 장면. 레트(클락 게이블)가 스칼렛(비비안 리)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. 나는 중학교 2학년 때 그녀를 처음 만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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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심리학으로 소설 읽기] 내 안의 스칼렛, 내 안의 리비도
영화 `바람과 함께 사라지다`(1939)의 한 장면. 레트(클락 게이블)가 스칼렛(비비안 리)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. 나는 중학교 2학년 때 그녀를 처음 만났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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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'뒷담화'] 명무(名舞) 조갑녀의 ‘귀천무’
우리나라 최고의 명무(名舞)가 올 것이라 미리 귀띔을 받았다. 솔깃했다. 2012년 12월 5일 서울 남산 국악당, 외교사절을 위한 소리꾼 장사익의 송년 음악회 무대에서다. 공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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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] 전업주부 1년 … 남편한테 괜히 눈치가 보여요
01 삶의 기준을 밖에서 찾지 마세요 Q(남편이 한심하게 볼까 고민인 여성) 결혼 후 잠시 일하다 전업주부로 지낸 지 1년 됐습니다. 그동안 임신과 유산을 겪으면서 몸이 힘들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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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SJ] 미국 여배우들이 전하는, 어려 보이는 비결
TV랜드의 새로운 드라마 ‘영거(Younger)’ 출연자들이 40세 캐릭터가 26세처럼 보이는 비결을 소개한다. (드라마 속 라이자) 일자리를 얻어서 기뻐. (드라마 속 검은옷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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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손주 돌보며 자기계발 … 건강·행복 '두 토끼' 잡는다
‘수퍼 그랜드맘’이 나타났다. 맞벌이 가구 500만 시대. 아이 양육이 최대 고민이다. 어린이집에서는 폭행 사태가 발생하고, 가정 돌보미는 경제적으로 부담스럽다. 믿고 맡길 곳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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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] 작심삼일이 고민인 직장인
01 목표가 클수록 실패 확률도 커 Q (꼭 담배 끊겠다는 32세 남성) 제 고민은 ‘작심삼일(作心三日)’입니다. 연초에 큰 맘 먹고 계획을 세우는데 몇 주는 잘 하다가 흐지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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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] 작심삼일이 고민인 직장인
01 목표가 클수록 실패 확률도 커 Q (꼭 담배 끊겠다는 32세 남성) 제 고민은 ‘작심삼일(作心三日)’입니다. 연초에 큰 맘 먹고 계획을 세우는데 몇 주는 잘 하다가 흐지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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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반지의 제왕’ 간달프의 잔소리에 학생들 '열광' 왜?
“엄마가 ‘공부하라’ 잔소리 하면 공부하기 싫어진다”는 게 학생들의 맘이다. 그런데 큰소리로 잔소리를 하고도 학생들에게 환호를 받은 사람이 있다. 영화 ‘반지의 제왕’에서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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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쑥날쑥 벌점 … "상벌점제 이의 있습니다"
경기도교육청은 지난 8월 21일 도내 모든 초·중·고에 학생생활평점제 폐지 권고 공문을 보냈다. 학생생활평점제란 2009년부터 교사가 학생 생활지도수단으로 사용해온 상벌점제로,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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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용석의 WHO ARE YOU? ⑬ 경기고 동창 강원래와 25년 만의 재회
90년대를 주름잡았던 클론의 강원래. 당시 최고의 댄스 가수였던 그는 나의 고교 동창이다. 뜻하지 않은 사고로 더 이상 춤을 출 수 없지만, 내 기억 속에 그는 최고의 춤꾼, 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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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용석의 WHO ARE YOU? ⑬ 경기고 동창 강원래와 25년 만의 재회
90년대를 주름잡았던 클론의 강원래. 당시 최고의 댄스 가수였던 그는 나의 고교 동창이다. 뜻하지 않은 사고로 더 이상 춤을 출 수 없지만, 내 기억 속에 그는 최고의 춤꾼, 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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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원조 친박? 무슨 식당 이름 싸움하나"
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원래 거침없는 언변(言辯)으로 유명하다. ‘무대’(무성 대장)라는 별명도 그 같은 ‘부산 사나이’ 기질 때문에 생겨난 말이다. 이번 대표 경선 과정에서 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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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오늘도 나는 편의점에 간다
집으로 들어가는 골목 한쪽에는 편의점이, 다른 한쪽엔 동네 수퍼가 있다. 몇 차례 시장조사 결과 수퍼의 가격이 조금 더 싸다는 걸 알게 됐는데도, 자꾸 발길은 편의점 쪽으로 향한